
상어 '부캉이'를 보러 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를 찾은 방문객 수가 누적 90만명을 돌파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 북항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6만900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총 90만6800명이다.
지난달 19일 8800명이던 방문객 수는 다음 날 바로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21일 1만3000명, 22일 1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3만7000명, 추석 연휴 기간(지난달 24~27일)에는 나흘간 48만3000명이 부캉이를 보러 갔다. 지난달 26일에는 14만명이 찾아 일일 최고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이후 평일임에도 지난달 28일 4만8000명, 29일 2만3000명, 30일 3만5000명이 다녀갔다. 이달 들어서는 1일 4만3000명, 2일 4만8000명, 3일 7만2000명이 방문했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뒤 17일째 북항친수공원 경관 수로에 머물고 있다. 부산시와 관계기관은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작업을 벌였지만, 부캉이는 전날 차단 그물을 넘어 수로로 다시 돌아왔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개천절 연휴 둘째 날인 이날도 북항친수공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