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 만에 무대 선다…캐나다 K팝 행사 MC

박다영 기자
2026.08.19 11:12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나(38)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K팝 행사의 MC로 나선다. /사진=김치&K-Food 페스티벌 인스타그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나(38)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K팝 행사의 MC로 나선다.

19일 '김치&K-Food 페스티벌'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나가 '2026 김치페스티벌 K팝 댄스 챔피언십' 행사의 스페셜 MC라고 알렸다.

주최 측은 지나에 대해 "K팝 무대에서 활약해 온 한국계 캐나다인"이라고 소개했다.

지나는 해당 게시물에 "기대된다(Can't wait)"라는 댓글을 남겨 행사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K팝 댄스 챔피언십'은 오는 28일(현지 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퀼틀럼 타운센터에서 진행되는 '2026 김치 & K-Food 페스티벌'의 부대 행사다.

지나는 이번 행사로 약 10년 만에 공개 행사 무대에 선다.

그는 2010년 데뷔해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투 핫'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재미교포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맺고 대가로 현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은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는 상대 남성과 금전적 대가를 전제로 만난 것이 아니라 호감이 있는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지나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곡 '꺼져줄게 잘 살아' 리메이크를 예고하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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