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전남편과 연락하며 지내…80세 할머니보다 뼈 안 좋다"

하리수 "전남편과 연락하며 지내…80세 할머니보다 뼈 안 좋다"

박다영 기자
2026.08.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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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리수(51)가 전남편 미키정과 이혼 후에도 연락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TG걸스'
방송인 하리수(51)가 전남편 미키정과 이혼 후에도 연락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TG걸스'

방송인 하리수(51)가 전남편 미키정과 이혼 후에도 연락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TG걸스'에는 하리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예전과 비교해 섭외가 줄었냐'는 질문을 받은 하리수는 "처음에는 눈코 뜰 새 없이 촬영했고 매일 매일 스케줄 하느라 너무 바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중국 활동할 때까지도 바빴다"면서 "그러고 나서 우리나라 와서 제가 이혼하니까 방송 섭외가 다 이혼 관련된 토크쇼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혼하고 어땠냐'는 질문에 대해 "아무렇지 않았다"고 덤덤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합의이혼이었다"며 "서로 지금도 응원하고 연락한다. 연락은 1년에 한두 번 '생일 축하한다'는 인사 정도만 하고 최대한 자제한다. 그분도 이제 라이브도 하시니까 근황은 알고 있다"고 했다.

하리수의 전남편인 미키정은 재혼한 상태다. 하리수는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상대에게 다른 분이 계시면 연락을 하는 것은 실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100억대 자산가도 싫다. 그 100억원을 나한테 주는 건 아니지 않냐"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외에 영상에서 하리수는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제가 성전환 수술을 일찍 했다"면서 "1995년에 해서 30년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전환 수술하고 여성 호르몬을 꾸준하게 맞으면 간 같은 곳이 안 좋아질 수 있다고 해서 주사를 안 맞고 살았다"며 "그걸 안 맞았더니 6년 전에 골다공증 초기 진단을 받았다. 80세 할머니보다 내 뼈가 더 안 좋은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하리수는 2006년 미키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앞서 하리수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전남편이 사업하며 신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하리수의 남자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를 못 낳는 것에 대해 미안함이 늘 있었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 아이를 낳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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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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