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성과급 해법 찾았나..노사 밤샘 협상 끝 '잠정합의'

SK하이닉스 성과급 해법 찾았나..노사 밤샘 협상 끝 '잠정합의'

김아영 기자
2026.08.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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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문구 정리 후 임시 대의원대회서 구성원 안내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사진=김종택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사진=김종택

SK하이닉스(1,546,000원 ▼116,000 -6.98%)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장기간의 끝에 잠정합의안 도출에 접점을 찾았다. 노사는 밤샘 대표자 교섭을 마무리한데 이어 잠정합의안의 세부 문구를 정리한 뒤 대의원대회를 거쳐 구성원들에게 합의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이날 새벽 올해 임단협 타결을 위한 대표자 교섭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잠정합의안에 들어갈 구체적인 문구를 정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잠정합의안은 긴급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구성원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공개되는 시점을 오는 21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번 임단협의 핵심 쟁점은 초과이익분배금(PS)의 주식 지급 방식과 적자 시 임금 조정 문제였다. 사측은 PS의 상당 부분을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주가 변동에 따른 부담을 구성원이 떠안게 된다며 반대해왔다.

한편 노사는 앞서 지난 11~12일 6차 교섭을 진행한 뒤 광복절 연휴인 15~17일에도 마라톤 협상을 이어왔다. 노조 역시 당시 주요 안건에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최종 합의를 위한 막판 조율만 남았다는 취지로 조합원들에게 진행 상황을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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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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