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공연을 앞둔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블랙핑크 로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 MBC가 운영하는 유튜브 14F 일사에프 채널에는 '브루노 마스 투어 갔다가, 2027 내한 소식 가져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미국 스타디움 투어 현장을 찾은 일사에프 측이 브루노 마스와 짧은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브루노 마스는 긴장된다면서도 편안한 태도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러던 중 오는 2027년 내한 공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브루노 마스는 '서울 투어 특별 무대에 대한 힌트'를 묻는 말에 "로제와 공연하고 싶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2024년 발매한 글로벌 히트곡 'APT.'를 부른 바 있다. 브루노 마스는 해당 곡을 한국에서 다시 함께 부르고 싶다며 "로제를 무대에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제, 듣고 있거나 보고 있다면 내가 너와 한국에서 'APT.'를 함께 부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브루노 마스는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로제가 요즘 비싸졌다(바빠졌다). 내 전화도 안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 말미 브루노 마스는 한국 팬들을 향해 "한국, 내가 간다. 우리가 함께 파티할 것"이라고 말하며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브루노 마스는 오는 2027년 5월 21일과 22일, 25일과 26일 총 4차례에 걸쳐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runo Mars - The Romantic Tour'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브루노 마스가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2023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해당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는 가수 앤더슨 팩이 예정돼 있다. 이에 로제 역시 브루노 마스의 무대를 함께 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