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5주 차에도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정상을 지키며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11만 3,418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12만 4,236명이다.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부터 28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개봉 2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천만 고지까지 약 87만 명만을 남겨뒀다.
예매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오디세이'는 2일 오전 7시 기준 예매량 31만 장을 돌파하며 31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했다. 개봉 5주 차에도 30만 장이 넘는 예매량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최근 4년간 개봉한 외화의 같은 시기 예매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천만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18만 9,139장을 비롯해 '주토피아 2' 10만 6,092장, '엘리멘탈' 4만 5,210장, '인사이드 아웃 2' 3만 1,700장을 모두 웃돌았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이날 2만 2,865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59만 9,914명이다.
북미 흥행도 계속되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5주 차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으며 누적 흥행 수익 8억 9,000만 달러(한화 약 1조 2,209억 200만 원)를 넘어섰다. 9억 달러를 돌파하면 2015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이후 처음이자 북미 역대 두 번째로 9억 달러 고지를 밟은 작품이 된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은 23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아바타: 물의 길'의 기록을 바짝 추격하고 있어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공효진·이정은 주연의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은 1만 5,264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5,749명이다.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감독 데이빗 로버트 미첼)은 5,212명이 관람해 4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1만 9,410명이다.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감독 제이콥 체이스)는 2,922명을 동원해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4,4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