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가 일일 관객 수 감소에도 3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6만 4,835명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33만 3,247명이다.
맷 데이먼·톰 홀랜드 주연의 '오디세이'는 개봉일부터 37일째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다만 일일 관객은 또 줄어 6만 명대로 내려왔다. 천만 돌파 이후 흥행 속도는 둔화했지만, 여전히 상영작 중 독보적인 관객 수를 모아 독주를 이어갔다.
2위는 마이클 존스턴·인디 네버레티 주연의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이다. 2만 7,61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29만 8,339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관객은 줄었으나 순위를 유지하며 30만 돌파를 앞뒀다.
톰 홀랜드·젠 데이아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1만 2,882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84만 5,696명이다.
젠 데이아·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드라마'(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는 7,242명을 동원해 개봉 이틀째 4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2만 4,119명이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황정민·조인성 주연의 '호프'(감독 나홍진)가 가장 높은 5위에 올랐다. 4,468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455만 1,486명이다.
공효진·이정은 주연의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은 3,954명을 모아 전날 9위에서 7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 5,754명이다. 류승룡·하지원 주연의 '비광'(감독 이지원)은 2,473명을 동원해 9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7,3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