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효민(37·본명 박선영)이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5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영이 효민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효민은 남편과 첫 만남과 결혼을 결심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고소영은 "효민이가 나한테는 항상 아기 같았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효민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
효민은 지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효민의 남편은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고 마침 비어 있던 효민의 옆자리에 앉았다고.
효민은 "'늦어서 죄송합니다' 하는데 목소리가 괜찮더라. 자세히 못 보고 얼핏 봤는데 (괜찮았다)"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네 다섯살 많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나이가 많았다"며 "10살 차이다"라고 했다. 고소영은 "되게 관리를 잘하셨다"며 놀라워했다.
남편은 이전까지는 결혼을 생각하지 않았던 효민의 마음을 바꿨다고.
효민은 "저한테 결혼이라는 단어는 없었다"며 "오빠를 만나고 나서 그런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6개월쯤 만났을 때 '결혼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 어떡하지' 했다"며 "남 주자니 싫어서 하겠다고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효민은 지난해 10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다. 효민의 남편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글로벌 사모펀드(PEF) 한국 사무소 전무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