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혜정이 에이티즈 최산에게 뒤늦게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급기야 남편 이희준의 얼굴에서도 최산이 보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16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81회에서는 모델 이혜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혜정은 최근 에이티즈 최산의 매력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이혜정은 "제가 지금까지 한 번도 아이돌을 좋아해 본 적이 없다. 최근 최산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산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지인의 추천이었다.
이혜정은 "친한 아기 엄마가 유행인 릴스를 보여줬다.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최산 관련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계속 등장하면서 마음이 달라졌다.
이혜정은 "처음에는 알고리즘을 장악하더니 나중에는 꿈에도 등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꿈에서 계속 그 눈빛으로 저를 바라본다"며 최산의 강렬한 매력을 설명했다.
실제로 최산을 가까이 볼 기회도 있었다.
이혜정은 "최근에 축구 보러 갔는데 시축하러 오셨다. 사진 찍는 것도 잊고 퍼포먼스를 감상했다"고 밝혀 팬심을 드러냈다.
더 놀라운 것은 남편 이희준에게서도 최산의 분위기를 느꼈다는 고백이었다.
이혜정은 "남편이 촬영 때문에 바빠서 어쩌다 한 번 보는데 갑자기 남편 얼굴에서 최산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남편과 최산의 닮은 점을 짚었다.
이혜정은 "남편이 무쌍에 눈이 길고 몸이 좋아서 최산 느낌이 있다"며 "최근 남편이 하고 있는 역할이 헐크 같은 느낌인데 분장을 지우지 않은 채 귀가한다. 윗도리를 벗고 있을 때 최산 얼굴에 그 느낌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작 남편 이희준은 최산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이혜정은 "남편은 최산이 누군지 모른다. 제가 '최산 닮았다'고 하니까 들어본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혜정은 "'그 정도는 아닌데'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