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 사보타주' 김요한이 또 한번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21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이하 '신병4') 9회에서는 2중대의 문빛나리(김요한 분)가 해병대 이병 최욱(하건 분)과 끈끈한 전우애를 다지게 되는 서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호국훈련에 참가한 2중대는 해병대와 훈련을 이어가게 됐다. 이 가운데, 문빛나리는 자신 때문에 선임에게 혼이 난 최욱(하건 분)에게 사과하며 남몰래 초코파이를 건넸다. 더욱이 최욱이 난처한 상황에 처하자 문빛나리는 빠르게 떨어진 봉지를 채갔고, 걱정 말라는 듯 미소를 보여줬다. 엉뚱하지만 정 많은 문빛나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문빛나리는 후송 훈련을 위해 최욱에게 업혔다. 이어 힘들어 보이는 최욱을 위해 교대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하자 조심스럽게 최욱의 입에 젤리를 넣어주는 문빛나리의 행동은 절로 흐뭇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문빛나리는 박민석(김민호 분)과 뜻밖의 작전을 펼쳐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취사병으로 변신한 채 특전사의 앞에 나타난 것. 무엇보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문빛나리는 메뉴를 읊었다. 특전사 대원도 속아버리는 그의 능청스러움은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김요한은 적재적소 재미와 감동을 두루 선사하는 맞춤형 연기를 펼쳐내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감정이 깃든 눈빛은 문빛나리에 절로 이입하게 만든 것은 물론 작품에 빠져들게 했다.
더불어 장면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은 서사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완성했다. 웃음 메이커로 활약한 김요한은 매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흥행 행진에 한 몫을 더하고 있다. '신병4'에서 빛나는 활약으로 대체불가 캐릭터로 제대로 자리잡은 김요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