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이모가 돈 노렸다니, 친구였다"...홍진경 해명

윤혜주 기자
2026.09.25 09:14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의 오랜 지인이자 그의 자녀들을 돌봐온 이모를 둘러싼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사진='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영상 갈무리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의 자녀들을 돌봐온 이모를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홍진경이 꽁꽁 숨겨둔 찐친들과 은밀한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최진실의 지인인 이모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이모는 섬진강을 지나며 홍진경 생각이 났다면서 "잘 있나 하고 (전화했다)"라며 "너희들이 나를 살게끔 해줬다. 혼자 감당 못했지, 네 공이 제일 컸지"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모는 "이 사람 도움 받고, 저 사람 도움 받고. 애들이 잘 커줘서 다행이다"라며 "(준희 결혼식) 뒤풀이 해주고 이런 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의 오랜 지인이자 그의 자녀들을 돌봐온 이모를 둘러싼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사진=최준희 SNS 갈무리

통화를 마친 홍진경은 이모와 가까워진 계기를 설명했다. 홍진경은 "진실이 언니가 갈현동이라는 동네에 살았었다. 그곳에서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에요'라는 광고로 갑자기 스타덤에 올랐고 미처 이사도 못 갔다"며 "이모는 진실이 언니 옆집에 살던 분"이라고 했다.

이어 "이모는 금은방을 했는데 일이 끝나면 매일 진실이 언니네 집에 갔다. 이모가 워낙 밝고 좋은 사람이라 진실이 언니도 이모랑 노는 걸 재밌어 했다"며 "언니가 급할 때면 이모가 운전해서 방송국에 데리고 갔다. 방송국 PD들도 이모한테 전화하기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홍진경은 "최진실의 가장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한 사람"이라며 "나도 그때부터 '이모, 이모'하고 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실이 언니는 자기 고민을 다 이모한테 얘기했다"며 "그런데 모르는 사람들이 이모가 준희 돈을 노리고 그런다고 하더라. 이모 자식들이 너무너무 속상하지 않겠느냐. 이모는 정말 사랑으로 아이들을 케어하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지난 5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모할머니가 과거 최진실의 집에서 일했던 가사도우미였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퍼지자 최준희는 "우리 엄마가 제일 사랑하던 그리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울 할매"라며 "유언비어 퍼뜨리지 말아 달라. 온 가족이 분노 중이다. 시터니 뭐니 되도 않는 소리들을 해댄다"고 분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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