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 조아람이 회사가 아닌 찜질방에서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측은 2일 남궁호(서강준 분), 박수아(조아람 분)이 뜻밖의 장소에서 포착된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남궁호와 박수아 사이에 10년 전 해마도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오랫동안 좋아했던이미도(안은진 분)에게 차여서 최대한 먼 땅끝 해마도까지 찾아왔다고 털어놓은 남궁호가 그곳에서 아버지로 인해 상처를 받은 박수아를 처음 만났던 것. 울고 있는 자신에게 남궁호가 무심히 건넨 작은 위로는 박수아에게 오래 남을 기억이 됐고, 그렇게 헤어진 두 사람은 같은 회사 선후배로 재회했다.
최근 박수아를 "덕순"이란 친근한 이름으로 부르며 알아본 남궁호가 괴한으로부터 위협을 당한 그를 구했고, 하필 그날 운명처럼 이미도와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첫눈이 내렸다.
이런 가운데, 오는 3일 5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궁호와 박수아가 찜질방에서 만난 상황이 담겼다.
두 사람이 회사가 아닌 장소에서 만났는지, 특히 남궁호의 얼굴엔 왜 상처가 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역시 뜻밖의 상황을 암시했다. 찜질방의 다른 여성 고객들에게 남궁호가 "만에 하나 길 오가다 박수아 만나서 말 걸거나 그러기만 해?"라며 발끈하더니, 박수아는 "가자, 오빠!"라며 끌고 나오는 장면도 포착됐다.
제작진은 "5회부터 남궁호와 박수아가 더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난다"라면서 "박수아에겐 10년 전 깊이 남았던 위로의 기억이 어떤 감정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이미도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연인 사이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닌 상황 속에서 남궁호에게 박수아가 어떤 '다른 너'의 존재가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0년 전 인연으로 시작해 회사 밖 찜질방에서 다시 마주한 남궁호와 박수아.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이 사건이 시청률 반등을 이룰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 5회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중계로 인해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방송 시간이 추가로 변경될 수 있다. 변경 시 자막으로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