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에 투싼이 전시돼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0212310767180_1.jpg)
현대자동차·기아(111,900원 ▼1,400 -1.24%)의 미국 합산 판매량이 3분기 역대 가장 많은 50만6200대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 분기 기준 판매로 포드를 꺾고 GM과 토요타자동차에 이어 사상 처음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2일 현대차(344,000원 ▼5,000 -1.43%)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3분기 미국에서 각각 26만9541대, 23만6659대를 판매해 합산(50만6200대) 기준 사상 처음 50만대를 넘었다.
오토모티브뉴스가 집계한 3분기 주요 브랜드별 미국 판매량을 살펴보면 GM이 66만9961대로 1위, 토요타가 63만3224대로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아직 판매실적이 발표되지 않은 포드를 제치고 처음으로 3위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그룹의 3분기 미국 판매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전년동분기 3.5% 많은 26만9541대, 기아는 7.8% 증가한 23만6659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를 따로 살펴보면 5.5% 증가한 2만2645를 팔았다. 분기 기준으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모두 최다 판매 기록이다.
3분기 미국에서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는 역대 가장 많은 16만423대가 팔렸다.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한 수치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친환경차 비중은 31.6%에 달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는 전년동분기대비 53.4% 많은 13만8112대 팔려 역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미국 내 9월 판매만 살펴보면 현대차·기아는 전년동월대비 13.4% 증가한 16만2511대를 판매했다.
우선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8만5502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다. 투싼(2만3164대, +31.8%), 싼타페(1만2227대, +12%), 팰리세이드(1만327대, +52.1%) 등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투싼은 완전변경 모델 출시 직전임에도 종전 최다판매(2만3762대, 2025년 11월)에 버금가는 수치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8063대 팔려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했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 최다 판매 기록이다.
기아는 9월 7만7009대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했다. 텔루라이드(1만1927대, +41.9%) 신차 효과에 스포티지(1만6033대, +10.5%), 쏘렌토(8939대, +37.5%)의 꾸준한 인기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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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합산 9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5.8% 증가한 5만1751를 기록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의 판매 비중은 31.8%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2만1934대)가 39%, 기아(2만2394대)는 92.1%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