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제작한 보이그룹 키빗업이 인천 제물포시장에서 새벽 시간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소음 문제로 경찰이 출동했다. 인근 주민의 신고와 영상 공개로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재발 방지와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가수 김재중이 제작한 보이그룹 키빗업(KEYVITUP)이 새벽 시간대 뮤직비디오 촬영 소음으로 경찰까지 출동한 데 대해 사과했다.
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3시 20분께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제물포시장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소음이 심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키빗업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경찰이 출동한 뒤 촬영은 곧 마무리됐다.
사건은 시장 인근 주민이라고 밝힌 A씨가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밝은 조명 아래 사람들이 뛰어다니는 모습과 함께 큰 음악 소리, 확성기를 통한 구호와 스태프들의 환호성이 담겼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사과문을 내고 "편안한 밤을 보내셔야 할 시간에 촬영으로 인한 소음으로 불편과 피해를 겪으신 주민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을 찾아뵙고 책임 있는 자세로 후속 조치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키빗업은 김재중이 제작해 지난 4월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오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