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다이브' 김지연, 두 번 죽은 박서함 구했다…첫사랑 운명 수정

한수진 ize 기자
2026.10.04 08:25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에서 타임슬립한 윤하나와 윤하루가 정우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정우재가 다시 사망하자 두 사람은 복권 당첨금으로 그의 사채 빚을 갚아 운명을 바꿨다. 빚에서 벗어난 정우재는 유도부로 복귀했으나 영혼이 바뀐 남매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며 새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너에게 다이브' 방송화면 / 사진=채널A

'너에게 다이브' 김지연과 장세혁이 박서함의 빚 문제를 해결하고 그의 운명을 바꿨다.

지난 3일 공개된 디즈니 ·채널A 토일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3회에서는 2011년으로 타임슬립한 윤하나(김지연)와 윤하루(장세혁)가 힘을 합쳐 절친 정우재(박서함)를 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우재가 숨진 시상식 전날 밤으로 돌아간 윤하나와 윤하루는 스토커가 꽃 배달원으로 위장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사람은 시상식 현장에서 스토커를 붙잡아 정우재의 죽음을 막을 계획을 세웠다.

'너에게 다이브' 방송화면 / 사진=채널A

하지만 달라진 미래는 예상 밖의 결과를 불러왔다. 시상식 날 꽃을 배달하러 온 사람은 스토커가 아니라 사채업자의 협박에 유도를 포기하고 자취를 감췄던 정우재였다. 스토커는 다른 방법으로 윤하나를 위협했고, 정우재는 또다시 그녀 대신 칼을 맞고 숨졌다. 눈앞에서 첫사랑의 죽음을 두 번째로 목격한 윤하나는 절망과 죄책감에 빠졌다.

윤하루는 정우재를 괴롭히던 사채업자부터 떼어내야 한다며 윤하나를 설득했다. 두 사람은 다시 캠코더를 이용해 2011년으로 돌아갔지만, 이번에는 서로의 영혼이 뒤바뀐 상태였다.

과거로 가기 전 복권 당첨 번호를 외워둔 윤하루는 미리 구입한 복권으로 정우재의 빚을 갚았다. 그동안 윤하나는 유도 국가대표가 돼 금메달을 따고 싶어 했던 정우재의 꿈을 되살렸다. 윤하나는 "다들 너 지켜주려고 안달 나게, 그렇게 사랑받으면서 살아. 그게 갚는 거야"라며 유도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너에게 다이브' 방송화면 / 사진=채널A

두 사람의 활약으로 정우재는 사채 빚에서 벗어나 유도부로 돌아갔다. 그러나 윤하나와 윤하루의 바디체인지가 뜻밖의 관계 변화를 불러왔다. 영혼이 바뀐 사실을 모르는 정우재가 이전과 달라진 윤하루에게서 윤하나의 모습을 느끼기 시작한 것.

사랑스러워진 절친과 갑자기 거침없어진 첫사랑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정우재는 윤하루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첫사랑과 로맨스는 물론 절친과의 브로맨스까지 얽히게 된 쌍둥이 남매가 복잡해진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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