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강희, 연기 복귀 위해 오지은에 키스 과외 "죽었다 생각하고…"

한수진 ize 기자
2026.10.07 14:17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각자의 도전적인 인생사를 공개했다. 최강희는 연기 휴식기 동안 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뒤 연극 '클로저'로 복귀하며 오지은에게 키스 과외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 오만석은 다작의 비결과 촬영 비화를, 김원효는 웨이터 시절 일화를, 양치승은 헬스장 폐업 피해와 새로운 사업 준비 소식을 밝혔다.
'라디오스타' / 사진=MBC

'라디오스타'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쉴 틈 없이 도전해온 인생사를 공개한다.

7일 오후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만히 있으면 안돼~'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강희는 연기 활동을 쉬는 동안 가사도우미와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비롯해 환경미화원, 야쿠르트 배달, 배관 관리사, 재래시장 일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5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그는 데뷔 31년 만의 첫 연극 '클로저'에 도전했다. 극강의 내향인이지만 "죽었다 생각하고 하자"는 마음으로 회식과 MT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연습이 없는 날에도 연습실을 찾으며 공연팀의 중심으로 거듭났다고. 성숙한 멜로 연기를 위해 가수 오지은에게 키스 과외를 받고 영화 '원초적 본능'까지 참고한 사연도 공개한다.

'라디오스타' / 사진=MBC

오만석은 연극과 뮤지컬 출연, 연출, 교수 활동을 병행하는 다작 행보를 전한다. 작품이 끊이지 않는 비결로 "가격대를 상당히 낮췄다"며 "개런티가 낮아지니 자연스럽게 겸손함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긴다. 배우와 스태프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떠났던 '만석 투어'를 재정 문제로 중단한 사연과 '사랑의 불시착' 촬영 당시 현빈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애플 박스 위에 섰던 비화도 들려준다.

'라디오스타' / 사진=MBC

김원효는 개그맨 데뷔 전 월급 50만 원을 받는 웨이터로 일했던 과거를 공개한다. 직접 호객에 나선 그는 하루 약 10팀을 유치하며 한 달에 400만~500만 원을 벌었고, 다른 업소에서 파격적인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았다고 밝힌다. 현장에서 익힌 과일 손질과 명함 날리기 기술을 재현하는 한편, 대표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의 탄생 비화와 대사를 잊은 순간 애드리브로 위기를 넘긴 일화도 털어놓는다.

'라디오스타' / 사진=MBC

양치승은 헬스장 폐업 사태로 입은 실제 피해가 약 20억 원에 이른다고 고백한다. 보증금과 시설 투자비, 회원 환불금, 변호사비에 약 3년간 제대로 영업하지 못한 손실까지 더한 규모다. 힘든 시기 오토바이 헬멧 안에서 소리 지르며 울었던 순간과 최강희, 김숙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선 이야기를 들려준다. '흑백요리사'에 도전했지만 통편집된 사연과 위치 기반 음식점 앱, 헬스 기구 회사 등 새롭게 준비 중인 사업도 공개한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네 사람의 반전 과거와 현재진행형 도전기는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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