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김풍의 7년 우정의 실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밝혀진다.
13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330회에서는 요리계의 대표 이단아로 통하는 '쇼셰프' 김풍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번 '옥문아' 오프닝에서는 MC들(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과 게스트의 뜻밖의 친분 토크가 이어진다.
먼저, 김숙이 "우리는 김풍 작가님과 우재가 되게 친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풍은 "2019년 요리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만난지 꽤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돌연 "하지만 우리는 엄연히 '쇼 프렌즈'"라고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어 김풍이 "진정한 친구라면 카메라가 없을 때 사담을 나눠야 하는데, 우리는 카메라 앞에서만 사담을 나눈다"고 폭로했다.
이에 주우재는 "맞다. 우리는 엄연한 비즈니스 관계"라며 칼 같은 거리두기에 동조해 폭소를 유발한다.
심지어 주우재는 '따로 전화하거나 밥 먹은 적은 없냐'라는 질문에 "카메라가 돌거나 최소한 녹음기라도 돌아야 대화를 시작한다. 심지어 번호도 없다"며 전화번호조차 모르는 7년 차 '비즈니스 쇼윈도 우정'의 진실을 공개해 웃음을 더한다.
급기야 주우재와 김풍은 약속이라도 한 듯 "오늘은 카메라가 돌고 있으니 완전 절친"이라며 입을 모아, 7년차 '쇼 프렌즈'의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고.
반면 홍진경과 윤남노 셰프는 주우재·김풍 콤비와는 180도 다른 '끈끈한 온정파' 우정을 인증한다.
송은이가 "진경이도 남노 셰프와 친하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떼자, 윤남노는 "사실 오늘이 두 번째 뵙는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윤남노가 "첫 만남 날 바로 주소를 물어보시더니 파김치를 보내주셨다. 저는 먹을 거 주시면 무조건 진짜 친한 친구다. 돈도 필요 없고 먹을 것만 주시면 된다"라면서 홍진경표 파김치에 얽힌 특급 미담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남노는 기도할 때 생각나는 동생"이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애착동생으로 윤남노를 낙점한다는 후문이다.
'옥문아'에서 밝혀지는 주우재, 홍진경의 셰프들과의 극과 극 친분. 이들의 우정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재미가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