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추영우, 김소현과 꽃길 두고 미국 갈까...시청률 2.2% [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10.27 07:58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7회에서 박민재와 임유진은 김세진의 방해와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도 풋풋한 연애를 이어갔다. 김세진은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눈치챈 후 임유진에게 이별을 건 결투를 신청하며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박민재는 미국 대학의 포닥 채용 확정 소식을 듣고 꿈과 사랑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사진=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7회 영상 캡처

'연애박사' 추영우가 김소현과 로맨스 꽃길을 두고 미국으로 떠나는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6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7회에서는 서툴면서도 풋풋한 연애를 이어가는 박민재(추영우 분)와 임유진(김소현 분)에게 새로운 변수들이 더해졌다.

앞으로 전개를 궁금케 한 '연애박사' 7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2%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6회 시청률 2.4%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연애박사'에서 박민재를 향한 임유진의 서운한 감정이 지속됐다. 이런 가운데 김세진(임진효 분)은 박민재와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임유진의 마음은 개의치 않았다. 그리고 박민재와 임유진 사이에 끼어들었다.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사진=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7회 영상 캡처

김세진이 끼어드는 가운데, 박민재는 정작 그런 상황이 이상하다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디저트 가게에 이어 영화까지 셋이서 함께 보기로 하자, 임유진은 집에 가봐야 할 것 같다는 핑계를 대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박민재의 무심한 태도는 임유진의 서운함을 더욱 키웠다.

임유진은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하나둘 꺼내 놓았다. "선배는 날 안 좋아하는 거 같아. 내가 좋아하는 거에 비해 날 안 좋아해"라며 자신과 김세진이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 거냐는 유치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임유진은 당연히 자신을 먼저 구하겠다는 박민재의 대답에 얼굴에 조금씩 미소가 번졌다. 서운했던 마음이 누그러진 것. 이어 임유진은 부모님이 만남을 반대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뜻밖의 물음도 건넸다. 반대해도 만날 수 있다는 박민재와 달리, 임유진은 반대하면 만나지 않을 거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예상치 못한 그의 대답에 박민재의 마음은 한층 복잡해졌다. 언젠가 현실의 벽 앞에서 흔들릴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마음속에 피어올랐다.

또한 김세진의 여자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도 펼쳐졌다.

임유진의 친구 정수빈(박하랑 분)에게 남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김세진의 속내를 눈치챈 박민재가 임유진에게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해 보자고 제안했다.

임유진은 친한 친구에게 김세진을 소개해 주려니 선뜻 내키지 않으면서도, 박민재와의 사이에 끼어드는 김세진을 자연스레 떼어놓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결국 밥 한 끼 정도는 하게 해줄 수 있지 않냐는 박민재의 설득에 못 이겨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김세진과 정수빈의 만남을 주선한 뒤,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카페 데이트부터 홈 데이트까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두 사람은 영락없는 풋풋한 연인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소개팅이 잘 풀리지 않은 김세진이 두 사람을 찾아 나섰다. 우연히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박민재와 임유진을 목격하며 이들의 비밀 연애까지 알게 된 김세진. 박민재의 집까지 찾아온 김세진 탓에 임유진은 또다시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그의 눈을 피해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다음 날, 박민재와 사귀는 사이냐는 김세진의 추궁이 이어졌다. 임유진은 아니라고 둘러댔지만, 되레 박민재에게 무슨 의도로 접근했는지 모르겠다며 의심하는 김세진의 모습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급기야 김세진은 임유진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자신이 이기면 임유진이 박민재와 이별하고, 임유진이 이기면 연구실을 그만두고 대전으로 돌아가겠다는 황당한 조건까지 내걸었다.

말도 안 되는 제안이라며 돌아섰던 임유진이 이내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민재에게 또 하나의 소식이 들려왔다. 안재홍 교수(이창훈 분)가 추천해 준 미국대학의 포닥 채용이 확정되었다는 메일이 도착한 것.

박민재는 기다리던 기쁜 소식에도 고민이 깊어졌다. 그리고 복잡한 마음을 안고 곧장 임유진을 만나러 향했다. 반가운 마음에 귀여운 장난을 건네는 임유진을 보고도 좀처럼 웃지 못하는 박민재. 평소와 다른 그의 기색을 눈치챈 임유진을 가만히 품에 안고 심란한 속내를 감추는 박민재의 씁쓸한 얼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꿈과 사랑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선 박민재가 어떤 과연 선택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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