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라디오 하차한 박하선…"싫어져서 떠나는 것 아냐"

차유채 기자
2026.11.02 09:15
배우 박하선이 6년간 진행했던 라디오를 하차하는 가운데 청취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박하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하선이 6년간 진행했던 라디오를 하차하는 가운데 청취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하선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라디오 '씨네타운'이 벌써 6년이 다 되어 간다"며 "너무 아쉽지만 이쯤에서 잠시 자리를 내려놓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하선은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 연극 준비 및 드라마 촬영 등 여러 일정으로 인해 생방송을 많이 해야 하는 라디오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디오가 싫어져서 그만두는 게 아니니 언젠가 또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며 "그때까지 잠시 DJ는 내려두지만, 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6년간 함께 일한 매니저, 제작진, 청취자 등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덕분에 6년을 잘 보낼 수 있었다. 모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 박하선의 남편인 배우 류수영은 "너무너무 수고 많았어. 매일 11시 덕분에 참 좋았답니다. 따뜻하고 또 시원했던 DJ 캔디(박하선 애칭). 나에게 늘 세계 최고의 DJ였어"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선은 지난 1일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하차했다. 후임 DJ는 배우 이엘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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