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상가 분양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기업체가 허위로 분양 자료를 배포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14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단지 내 상가를 3월 중 공개입찰한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보증금 사기 등 상가 수요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우건설은 상가 분양과 관련해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대우건설이 이달 내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상가에 대해 공개 입찰을 한다고 알렸다. 분양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상업시설은 각 지역 내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입지에 우수한 상품이 공급된다"며 홍보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A사기업체가 시행사인 척하면서 분양 대행사에 홍보를 의뢰했고 대행사가 배포한 자료를 일부 매체들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대형포털사이트에 분양 광고를 하는 치밀함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건설은 잘못된 보도가 나온 배경을 알아보고 수사 의뢰를 하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