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 이용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앱 3.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공항 앱 3.0은 최근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로 잦은 태풍과 폭우와 같은 공항 기상특보와 항공기 출·도착, 결항·지연 여부 등의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앱에서는 공항 도착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소요시간과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항 소요시간 안내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날씨 변화나 연휴와 같이 공항이 붐빌 때 여객이 여행을 준비하는데 용이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코로나19(COVID-19)의 장기화로 국내 여행이 중단됐던 중국 단체관광객 방문이 허용되면서 해당 앱을 사용하는 여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4500편의 한·중 항공노선이 운항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마트공항 앱 3.0 정기 국제노선뿐 아니라 성수기 부정기편의 운항상황을 파악하기 쉽도록 공항별 국제선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공사는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스마트 공항' 앱 3.0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홍보행사를 열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스마트공항 앱 3.0은 항공기 운항현황 등 공항 이용정보와 공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앞으로 최신 IT기술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여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