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김천에서 국내 최대 '튜닝카 축제' 개최

김평화 기자
2025.09.24 11:00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대 튜닝카 축제를 경북 김천에서 연다.

국토부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김천시 튜닝안전기술원에서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와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튜닝카 페스티벌은 2022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관람객 규모는 △제1회 4만 명 △제2회 1만 명 △제3회 7만 명으로, 매년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드리프트와 짐카나 같은 온로드 주행, 4×4 오프로드 차량 동승 체험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또 자동차 랩핑, 판금 체험과 함께 안전띠 시험 등 안전 관련 체험도 새롭게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오디오, 도색, 범퍼 등을 튜닝한 차량과 함께 인증 부품, 성능·안전 시험이 이뤄지는 튜닝안전기술원 시험동이 공개된다. 관람객은 일부 차량에 직접 탑승할 수도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버스킹 공연과 '튜닝 골든벨' 퀴즈, 어린이 에어범퍼카·드론뽑기·RC카 체험 등이 준비된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튜닝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올바른 튜닝 문화 확산과 산업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세부 프로그램 및 이벤트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