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정보공개 인정"…금호건설,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김지영 기자
2025.11.21 10:21
2025년 XBRL 재무 공시 우수법인 감사장 수여식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국제표준 공시체계를 기반으로 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책임경영을 지속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XBRL은 기업의 재무 정보를 표준 데이터로 변환해 생성, 보고, 분석을 용이하게 하는 국제표준 전산 언어다. 재무제표와 주석 등 공시 내용이 구조화된 데이터로 자동 변환돼 외국인 투자자도 영문으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 3월 자산 5000억~2조 원 규모의 비금융회사에 대해 2024년 기말사업보고서부터 XBRL 공시를 의무화했다. 금호건설은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말부터 XBRL 기반 재무공시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제도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된 건설사는 24개 상장사 중 금호건설이 유일하다.

정연준 금호건설 재무본부 본부장은 "금호건설이 꾸준히 추진해 온 투명한 정보공개와 책임경영의 결실"이라며 " ESG 경영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재무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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