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전사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T) 역량 강화와 기업 혁신을 추진한다. AI 교육부터 하이테크 석사과정 지원 등 반도체 특화 과정까지 전방위적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1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회사의 새로운 사업 모델에 대한 임직원 이해도와 실무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의 'C.O.R.E 교육 프로그램' 운영 4개월 만에 1000명이 이수를 완료했다. 임직원의 30%가 전체 수강시간 50시간에 육박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SK그룹의 교육 플랫폼(마이써니)을 통해 이수했다는 설명이다.
'C.O.R.E'는 SK에코플랜트가 올해 3월 출범한 구성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변화에 대한 열린 사고(Change mindset) △AI·운영개선에 대한 이해(Open to AI/OI) △탁월함 지향(Ready to be great) △시너지 기반 협업 강화(Encourage synergy) 등 네 가지 역량의 앞 글자를 따 만들었다.
SK에코플랜트는 핵심 비즈니스모델 중 하나인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과정도 추진한다. 2022년부터 성균관대와 산학협력으로 운영 중인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이 대표적이다. AI,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한 반도체 EPC 혁신을 중심으로 한 전문적 커리큘럼으로 총 1년 6개월 동안 운영되며, 학위 취득을 위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교육에 전념하는 1년 동안 급여는 물론 근속 연수로 인정된다.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도 강화되는 추세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 '에피런 투게더(Epi-Learn&Run Together)'는 올해 총 5회 강연에 700여 명의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교육 주제는 △AI 트렌드 △생성형 AI 업무 활용법 △글로벌 비즈니스 이슈 △심리학 △마인드셋 등 폭넓은 분야를 포괄했다. 구성원 요청에 따라 강연은 온라인 참석은 물론 마이써니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강좌를 들을 수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정착과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미래형 역량 강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