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주택공급 계획 아닌 착공·입주로 평가받아야"

이정혁 기자
2026.01.02 10:34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2. ppkjm@newsis.comsis.com /사진=강종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주택공급은 계획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착공과 입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주거안정은 민생의 시작이다. 현장의 걸림돌은 더 빠르게 풀고 필요한 지원은 더 촘촘히 보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구체적으로 "청년과 신혼, 취약계층 등이 '내 삶이 안정된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의 초점을 '체감'에 맞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구상도 내놨다.

김 장관은 "균형성장은 국민의'삶'에서 확인돼야 한다"며 "지방에 초광역권·거점도시를 조성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그 핵심 과제로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확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히 "LH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더 집중하도록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LH 구조개혁 드라이브를 시사했다.

이 외에도 김 장관은 △K-패스 확대 등 교통 편의 증대 △자율주행 등 첨단 모빌리티 강화 △K-건설 해외 진출 확대 △건설·항공 안전 강화 등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김 장관은 "무엇보다 안전과 공정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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