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광교신도시의 주요 대장주 아파트들이 '20억 클럽' 진입을 목전에 뒀다.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광교신도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총 거래 규모는 175건으로 집계됐다. 광교중앙역 초역세권인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가 지난 12월 30일 17억8000만원에 실거래됐고 같은 달 광교호수공원 조망권의 '광교중흥S클래스'도 16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들 두 단지의 국평 호가는 현재 20억원대까지 뛰었다.
광교신도시 내 거래량은 영통구 이의동이 75건으로 가장 많았다. 평균 매매가는 13억2624만원이다. 원천동은 거래량 53건에 평균 매매가 10억5313만원, 하동은 거래량 47건에 평균 매매가 10억3485만원으로 각각 10억원대 초중반 가격대를 형성했다.
집품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수요가 몰리는 단지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며 "광교자이더클래스는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이른바 '대장 아파트'로, 전용 84㎡ 기준 고가 거래가 반복적으로 확인되면서 광교 내 상위 가격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