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6039억 규모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 수주

남미래 기자
2026.02.05 11:03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 수주 조감도/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2000여 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039억원이다.

회원2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480-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총 21개 동, 아파트 201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4월 착공, 6월 분양이 목표다.

해당 사업지는 교통·편의·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입지로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창원 도시철도 사업 추진 등이 예정돼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회원1구역(창원롯데캐슬프리미어·999세대), 회원3구역(e편한세상창원파크센트럴·1253세대), 교방1구역(창원푸르지오더플래티넘·1538세대) 등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들이 이미 입주를 마쳤다.

앞서 분양한 양덕2구역(창원롯데캐슬센텀골드·956세대)과 양덕4구역(창원롯데캐슬하버팰리스·981세대) 등은 각각 62대 1, 21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창원 지역은 올해 이후 연평균 입주 물량이 기존 대비 약 30%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회원구는 2022년 이후 신규 분양이 전무해 도심 주택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도 올해 7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이 높은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런 전략에 맞춰 정비사업 수주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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