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리츠 성장세 맞춰 인재 투자 확대…"전문성 강화"

배규민 기자
2026.05.27 08:59
/사진제공=코람코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해외연수와 AI 교육, 사내 MBA 등을 확대하며 인재경영 강화에 나섰다. 리츠(REITs),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 전 영역에서 사업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 인력 육성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7일 코람코에 따르면 최근 섹터 전문화 체계 안착과 운용자산(AUM) 성장세에 맞춰 글로벌 현장 경험과 실무 노하우, 디지털 역량을 연결한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해외연수에는 현재까지 총 4기,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본과 싱가포르 등을 방문해 복합개발과 글로벌 리츠 사례를 직접 경험했다. 최근에는 한양대학교 부동산대학원과 연계한 사내 MBA 과정도 신설했다.

AI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코람코는 지난해 말부터 생성형 AI 기반 실무교육을 매주 운영 중이다. IM 자료 시각화, 대출·배당수익 시나리오 작성, 리서치 자동화 등 부동산금융 업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채용연계형 인턴십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코람코는 현재 약 56조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며 국내 부동산투자업계 2위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역삼 센터필드 자산관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자동차 부동산 유동화 리츠 설립, 케이스퀘어 강남2 및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각 등 투자·운용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결국 회사의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해외시장 경험과 전문교육, AI 활용 역량까지 임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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