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물놀이터' 7일 개장…체험형 전시 풍성

김지영 기자
2026.07.06 11:15
서울물재생체험관 물놀이터 개장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올여름 시원한 물놀이와 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어린이와 가족들을 맞이한다.

서울물재생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하고 물의 순환 과정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우는 체험형 기획전시'돌고 도는 물'을 함께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서울물재생체험관은 '놀면서 배우는 여름'을 주제로 물놀이와 환경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놀이터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2회(12:00~14:00, 15:00~17:00) 운영한다. 8월 첫째 주 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3세~10세(2016~2023년생) 어린이로 회차별 입장 인원은 7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수심은 30cm 이하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계됐다. 집게분수, 통통 물방울 놀이대, 소리파이프, 멀티놀이대 등 체험형 물놀이 시설도 갖췄다. 물놀이터는 1052㎡ 규모로 대형 그늘막, 탈의실, 야외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일 물 교체와 정기 수질검사,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위생관리를 강화했다. 지난해 물놀이터는 총 1만5000여 명이 이용하며 서울 서남권 대표 여름철 가족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 물놀이터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고 기획전시는 서울물재생체험관 누리집에서 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물순환과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여름 서울물재생체험관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찾는 즐거운 여름 나들이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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