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혁신기술 발굴"…삼성 EPC 3사 '2026 콘테크 공모전'

윤지혜 기자
2026.07.16 09:12
/사진=삼성 EPC 3사

삼성 EPC 3사(삼성E&A,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중공업)가 설계∙조달∙시공 분야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한 '2026 콘테크 (ConTech)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건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2021년부터 3사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혁신적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과 연구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대학원 및 산학협력단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사업∙상품과 세부 기술 등 2개다. 사업∙상품 분야에는 △건축/토목(빌딩/주택, 도로/교량 등 인프라) △플랜트(산업/환경, 화공/발전 등) △조선/해양(LNGC, 컨테이너선, FPSO 등)이, 세부 기술 분야에는 △DT(빅데이터, IoT, XR, BIM, 디지털트윈 등) △AI(설계자동화, 물류/자재관리, 공사관리, 인식기술 등) △스마트 제조/시공(모듈, 3D프린팅, 로보틱스, 자동화 등) △친환경 요소 기술(탄소 포집/활용/저장, 그린에너지 생산,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저감 등)이 각각 해당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8월21일까지다. 공모전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1차 심사(서류)와 2차 심사(PT)를 거쳐 11월 30일 발표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기술 검증 및 공동 개발, 기술사업화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전 관계자는 "EPC 분야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단체와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상생 기반의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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