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할 말 있어요"…국민 의견 7476건 쏟아졌다

세종=박광범 기자
2026.07.31 09:00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정부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해 온 '부동산토론회.kr'에 약 7500건의 국민 의견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31일 부동산 정책 관련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인 '부동산토론회.kr' 운영을 이날 24시 종료한다고 밝혔다.

부동산토론회.kr에는 이날 0시 기준 총 7476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누적 방문자는 약 4만3000명이다.

분야별로는 금융 관련 의견이 2943건(3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급(2381건, 32%) △세제(2152건, 29%) 순이었다.

재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보내준 국민께 감사하다"며 "접수된 의견은 소관 부처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향후 부동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홈페이지 운영 종료 이후에도 국민 의견수렴 창구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한 의견은 입법예고 절차가 시작되면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입법예고 기간 중 제출된 의견은 법령안 확정 전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또 주택 공급과 금융 관련 의견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상시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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