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취임 첫 현장은 3기 신도시…"주택공급, 계획보다 실행"

이정혁 기자
2026.09.22 18:15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을 찾아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제공=국토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취임 후 첫 행보로 3기 신도시 공사 현장을 찾아 "주택공급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며 공급 속도전을 주문했다.

홍 장관은 이날 경기 부천대장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에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는 등 사업 일정과 공정을 면밀히 관리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부천대장지구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핵심 입지에 약 2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다. 인근 산업용지에는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홍 장관은 "부천대장지구는 신혼부부나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단지에 거주해 상호 돌봄을 유도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주택을 시범 공급한다"며 "입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세대 간 교류와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천대장지구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통해 국민의 높은 관심과 주거 수요가 확인된 지역"이라며 "서울과 가까운 우수한 입지에 실수요자가 원하는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한편 교통·생활·일자리·교육·공원 등 도시 기능을 입주 시점에 맞춰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홍 장관은 "국민이 주택공급 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약속한 공급 일정과 품질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도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전반에 안전과 품질 수준을 한층 높여 달라"고 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을 찾아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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