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극한 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방재시설과 공원·녹지의 기능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오는 4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2026 풍수해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빗물배수터널·저류시설·빗물펌프장 등 인공 방재시설과 공원·녹지의 빗물 저장·침투 기능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권수열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정회원 서울시 치수안전과장이 '2026년 서울시 풍수해 안전대책 결과'를 보고한다. 김민석 서울연구원 박사가 '미래형 재난, 시나리오 기반의 선제 대응'을, 서주옥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가 '회색·녹색 인프라 융합'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선 이주헌 중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도시의 자연 생태계를 활용한 방재 역할과 미래 활용' 논의를 이끈다. 권현한 서울시립대 교수, 김대성 ㈜한국종합기술 전무, 김성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최재웅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재해대응과장,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는 그동안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저류시설, 펌프장 성능개선 등 방재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방재시설과 공원·녹지 기능을 연계하는 방안 등을 살펴보고 서울의 풍수해 대응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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