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 5일 만에 불륜 의혹에 시달린 뒤 육아 중인 아내를 두고 핼러윈에 클럽을 방문해 연일 논란에 휩싸인 래퍼 양홍원이 의미심장한 가사를 공유했다.
지난달 31일 양홍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래퍼 드레이크의 곡 'WNBA'가 재생되는 영상을 게재했다.
양홍원이 공유한 부분에는 "우리 사이가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너에게 가고 있는 길. 직접 보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래" "우린 아냐, 쉽게 끝낼 관계" "집이든 멀리 떨어져 있든 이거 아냐" "넌 진짜 설명 안 되는 유일한 사람이야" 등의 가사가 담겼다.
양홍원은 해당 게시물에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내 원현주를 향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단순히 노래를 공유한 것일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양홍원은 지난달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뒤 닷새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23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24년생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밝힌 남성 A씨는 10월23일 인스타그램과 라이브 방송에서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숙박업소에 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여성의 사진과 통화 내역 등을 공개했다.
소속사 AP Alchemy는 양홍원이 여성 지인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내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폭로자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며 A씨를 공갈·스토킹처벌법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핼러윈 기간인 31일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양홍원이 서울 홍대 일대에서 목격됐다는 사진과 영상이 확산됐다. 홍대의 한 클럽 SNS에는 양홍원이 마이크를 잡고 랩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아내 혼자 육아하는데 또 클럽", "육아할 시간은 없고 클럽 갈 시간은 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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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은 최근 결혼식 사진에 적었던 "현주야 사랑해 난 여전히 천호동 모텔로 들어가는 기분이야"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다만 아내와 함께 찍은 결혼사진은 그대로 남겨뒀으며, 문구를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연이은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으나 양홍원과 원현주 부부의 실제 관계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