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닥?" 덥석 샀다간…美 AI 쇼크에 코스피도 '살얼음판'

"지금이 바닥?" 덥석 샀다간…美 AI 쇼크에 코스피도 '살얼음판'

배한님 기자, 조철희 기자, 김세관 기자
2026.11.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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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급락 긴급진단] (종합)

美 증시 급락 후폭풍…코스피 향방 가를 변수는?

미국발 증시 충격에 대응하는 증권가 조언/그래픽=김현정
미국발 증시 충격에 대응하는 증권가 조언/그래픽=김현정

미국발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11월 첫 거래일부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반도체 수익성 등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는 만큼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는 평가도 있다. 오히려 주가 조정으로 중장기적 투자 매력은 높아졌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그러나 변동성의 핵심 원인 중 하나인 수급 불안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물가·금리 등 거시경제 환경의 개선이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 싸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증권가에선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를 당장 피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30일 이미 3.48% 하락했고, 외국인이 1조6173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수급 공백까지 이어졌다. 외국인은 지난 10월 한 달 코스피시장에서 12조2370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시경제 환경이 불안해지면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이다.코스피에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40% 수준까지 높아진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환경으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낮아지며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졌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장이 됐다"며 "파운드리 비중이 큰 대만 증시와 달리 국내 증시는 사이클이 큰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높아 심리적 요소가 더 강하게 반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VKOSPI(코스피200 지수 변동성)도 지난 9월 30대로 떨어졌으나, 10월 중순 들어 상승하더니 다시 50을 상회하고 있다. VKOSPI가 40을 넘으면 통상 시장의 변동성 우려가 매우 큰 수준으로 평가된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투자전략팀장 "최근 국내 증시의 조정이 기업의 펀더멘털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고,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과 기술적 매도 압력, 수급 악화가 극단적인 수준까지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급까지 꼬여 있기 때문에 시장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견뎌야 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다만 "코스피 5500선의 하방 지지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단기 변동성을 피하기는 어렵지만 국내 증시를 떠받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225,000원 ▼7,000 -3.02%)와 SK하이닉스(1,418,000원 ▼108,000 -7.08%)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역대급 수익성을 확인시켜 줬으며, 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LTA(장기공급계약)을 통해 향후 공급 물량의 상당 부분을 미리 확보하는 등 수요 기반도 견고하다는 평가다.

미국 증시의 구글·아마존·인텔 쇼크가 국내 반도체 업황을 악화시킨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루 만에 주가가 29%나 떨어진 인텔 쇼크는 AI 수요 급락의 증거가 아니라 AI 데이터센터가 PC로 갈 메모리 반도체를 흡수하면서 PC 가격이 오르자 수요가 떨어지며 발생한 것"이라며 "GCP(구글클라우드플랫폼)이나 AWS(아마존웹서비스)의 FCF(잉여현금흐름) 악화는 AI로 헤게모니가 옮겨가는 상황에서 기존 비즈니스가 훼손되는 변곡점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황 센터장도 "구글과 아마존의 FCF는 내년까지 적자가 이어지겠지만 내후년부터 점진적으로 흑자 전환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사용량은 매 분기 성장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는 FCF 적자가 발생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변동성 장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AI 투자 비용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려면 기업 실적뿐만 아니라 물가와 금리 등 거시경제 환경의 개선도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미 Fed(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고물가·고금리 환경 등 매크로 환경이 진정돼야 AI 투자 비용 과다론이 가라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은 추세 반등을 기대하기보다 시장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의미다.

단기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격한 조정으로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상당 부분 완화됐다"며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현재 이익 수준과 실적 전망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이 높기 때문에 펀더멘털이 견조한 업종과 종목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美 AI 쇼크, 주가 급락이 끝 아닐 수도…금융시장 연쇄 충격 시나리오

AI 산업 수익성 악화시 금융시장 연쇄 충격 경로/그래픽=윤선정
AI 산업 수익성 악화시 금융시장 연쇄 충격 경로/그래픽=윤선정

인공지능(AI) 산업 수익성 부담에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충격이 주식시장에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가 꺾이면 반도체 수요가 둔화하는 데 이어 관련 기업의 대출과 회사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주가 급락에 따른 단기적인 손실뿐 아니라 기업금융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내에서는 반도체주에 집중된 신용융자가 당장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중장기적으로는 AI 투자 축소 시 데이터센터의 수익성과 관련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금융회사와 펀드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유자산을 동시에 매각하면 주식과 채권시장에 추가 충격을 줄 가능성도 있다.

◆ AI 수익성 우려에 美증시 급락…韓 반도체 빚투 부담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2.86% 급락했다. 인텔과 아마존의 실적 및 투자계획을 계기로 막대한 AI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영향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7.2% 하락했다. AI 산업의 성장 기대보다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는지가 증시를 좌우하는 변수로 떠올랐다.

해외 금융당국 등은 AI 투자 위축이 다른 금융시장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23일 금융시스템 보고서에서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해외 펀드 등이 보유자산을 줄이면서 충격이 증폭되는 상황을 분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5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AI 관련주 고평가와 차입 확대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우려를 소개했다. 국제결제은행(BIS)도 지난달 27일 AI 데이터센터 사업자뿐 아니라 관련 대출에 투자한 금융회사와 펀드에도 은행 자금이 공급되면서 금융시장 간 위험이 연결되는 구조를 분석했다.

AI 산업의 수익성 악화가 국내 반도체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할 부분이다.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이 투자계획을 축소하면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고성능 반도체의 수요 증가세가 둔화할 수 있다. 이는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실적 전망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주가가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상승한 상황이라면 실제 수요 감소가 나타나기 전에도 투자자들의 전망 변화만으로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직접적인 위험은 반도체주에 집중된 빚투(빚내서 투자)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잔액 33조4000억원 중 반도체 관련 종목은 10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31.1%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만 9조2000억원이 몰렸다.

주가가 추가로 급락하면 담보 부족으로 반대매매가 발생할 수 있다.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하락세를 더욱 키울 수 있다. 다만 거래가 활발한 대형주인 만큼 증권사가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할 위험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게 NICE신용평가의 판단이다.

반대매매에 따른 위험은 빚을 낸 투자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주가 하락이 추가 매도를 부르고 다시 주가를 떨어뜨리면 신용융자를 이용하지 않은 투자자도 영향을 받는다. 시장 불안이 커져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줄이는 움직임까지 겹치면 매도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신용융자 잔액 전체가 동시에 반대매매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매도 규모는 담보비율과 주가 하락 폭 등에 따라 달라진다.

국내 주식시장 반도체 종목 신용융자 집중 현황/그래픽=김현정
국내 주식시장 반도체 종목 신용융자 집중 현황/그래픽=김현정

◆ AI 투자 축소 땐 기업금융도 충격…대출·회사채 부실 경계

주식시장 밖에서는 데이터센터 자금조달이 주요 위험 경로로 꼽힌다. AI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추진한 데이터센터는 임대수익 등을 바탕으로 대출금을 갚는다. 그러나 AI 투자가 둔화하고 실제 수요나 임대수익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 사업자의 상환 능력이 악화할 수 있다. 관련 대출채권을 보유한 금융회사에도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회사채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AI 관련 기업이 대규모 설비투자를 위해 빌린 돈에 비해 충분한 수익을 내지 못하면 신용위험이 커지고 채권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기업의 신규 자금조달 비용도 높아져 투자와 수익성이 추가로 악화하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금융회사와 펀드들이 손실을 줄이거나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자산을 동시에 팔면 충격이 다른 시장으로 번질 수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금융은 사업자와 대출기관만의 거래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별도 투자회사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장기 임대계약을 바탕으로 자금을 조달한 뒤 대출채권을 펀드나 기관투자자에게 넘기는 방식도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은행이 투자회사와 펀드 양쪽에 자금을 공급하면 사업 부진의 영향이 여러 금융기관에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실제 손실 여부는 임대계약의 안정성과 대출 조건, 금융회사별 투자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AI 관련 기업과 데이터센터에 대한 금융회사들의 투자·대출 규모와 특정 산업에 대한 위험 집중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주식과 채권, 대출시장의 충격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금융회사들이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급락장에 손실 더 키울라"…개미가 피해야 할 투자 함정

변동성 장세에서 개인 투자자 주의 사항/그래픽=김현정
변동성 장세에서 개인 투자자 주의 사항/그래픽=김현정

미국 주요 증시 급락 여파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변동성 장세에서는 성급한 매도나 저가 매수 유혹, 무리한 레버리지 투자 등으로 손실이 더 커지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어 시장 흐름을 충분히 파악한 후 투자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의 변동성은 수급 공백 영향이 큰 만큼 외국인 투자자의 추세 전환을 확인해 구간별 매매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이 2.86%, S&P 500이 1.82% 하락하는 등 AI(인공지능)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며 기술주 중심 매도세가 집중됐다.

국내 증시는 10월 한 달간 외국인이 12조2370억원을 순매도하며 수급 공백이 발생한 상황에서 변동성 리스크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VKOSPI(코스피200 지수 변동성)도 지난 9월 30대로 떨어졌으나, 10월 중순 들어 상승하더니 다시 50을 상회하며 지난 8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통상 VKOSPI가 40을 넘으면 과열 구간으로 본다.

투자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시장가 주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시장가 주문은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을 정하지 않고 현재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가격에 주식을 사고파는 거래 방식이다. 빠른 체결은 장점이지만, 매수·매도 주문이 급격하게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장 초반에 매도 주문이 몰려 매수 호가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리스크가 크다. 예상체결가격과 매도·매수 호가를 계속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주가 변동 시 발동되는 VI(변동성완화장치) 파악도 필수다. VI는 개별 종목의 가격이 단기간에 급격하게 움직이면 2분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전환하는 조치다. 거래 속도를 늦춰서 적정가격을 판단할 시간을 주는 장치다.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거래가 체결되는 게 아니라 일정 시간 동안 매수·매도를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거래를 체결한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이 크게 벌어질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급락 이후 반등을 기대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투자다. 추세 전환을 확신할 수 없는 변동성 장세에서 섣불리 레버리지 투자에 뛰어들면 '음의 복리 효과'에 빠져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버스 상품도 같은 원리로 주의가 필요하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일정 배수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가령 2배 레버리지 ETF 상품은 추종 지수가 5% 오르면 2배인 10% 수익을 낼 수 있다. 반대로 5%가 떨어지면 10%가량의 손실을 보는 구조다. 이 같은 배수 수익률이 하루 단위로 적용되다 보니 기초자산이 이전 가격을 회복하더라도 레버리지 상품은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로 불리는 신용매매도 변동성 장세에서 지양해야 할 투자 방식이다. 주가가 급락하면 담보 부족으로 반대매매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가 정한 담보유지비율을 충족하지 못하면 투자자는 추가 현금이나 주식 등을 담보로 제공해야 하는데 정해진 기간까지 채우지 못하면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가 발생한다.

반대매매가 이뤄지면 투자자 의사와 상관없이 낮은 가격에 주식이 처분돼 손실이 확정된다. 주가가 이후 반등해도 이미 주식이 매도돼서 손실을 회복하기 어렵다.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질 경우 전체 주가에도 하방 압력을 높일 수 있어 투자자와 시장 모두에게 악재가 될 수 있다.

외신들도 변동성이 큰 한국 증시의 빚투 현상과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을 지적한 바 있다. 마니시 레이차우두리 에머 캐피털 파트너스 설립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9월 로이터통신에 급등락 장을 노린 ETF 상품과 관련 신용융자(빚투 규모)가 빠르게 불어나면서 연쇄적인 주가 악순환이 이어졌다고 경고했다. 기업의 기초체력과 무관하게 시장 전반의 낙폭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변동성 장에서는 섣부른 추세 전환이나 비중 확대를 지양하고 분할 매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실적이나 펀더멘털 성장성 자체가 달라진 게 아닌데 심리적으로나 수급적으로 과민 반응의 극단에 있는 상황에서는 가격을 담보로 해서 시간 싸움이 필요하다"며 "매크로적으로 고물가·고금리 환경이 개선될 내년 상반기까지 변동성을 견디면서 AI CAPEX(설비투자) 지속가능성이 확인되고 불안 심리가 완화되면 수급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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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조철희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조철희 기자입니다.

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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