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K-건설 시대 연다"

홍재영 기자
2026.11.02 11:00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공개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는 서울 강서와 경기 김포·남양주·하남 등 9곳, 총 10만 4000가구 규모다. 2026.10.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정부가 해외건설 유공자들을 수훈하고 해외건설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알린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와 함께 3일 오후 2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6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를 넘어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해외건설 유공자 등에 정부포상과 표창, 기업에게 해외건설의 탑을 수여한다.

기념식에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손명수 의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관련 단체장, 임직원, 유공포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정부포상 수훈자는 총 14명이다. 공항·발전 등 해외수주 약 110억달러 성과를 창출한 나승일 삼성물산 상무가 은탑 산업훈장을, 모잠비크 LNG(액화천연가스) 등 해외 신시장을 개척한 백인홍 대우건설 상무와 화공플랜트 신시장을 개척한 이희송 에스지씨이앤씨 부사장이 동탑 산업훈장을 수훈한다.

국토부 장관 표창은 튀르키예 민간투자 도로 사업 수주 등에 기여한 김승현 한국도로공사 차장과 텍사스 반도체 공장 사업을 수행한 김은환 삼성물산 팀장 등 31명이 수상한다.

대통령 명의의 '해외건설의 탑'은, 최근 2년 이내의 수주실적 등을 기준으로 삼성물산 등 총 7개 기업에 수여한다.

홍 장관은 "해외건설 산업을 기술력과 글로벌 금융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재정 1조원을 투입해 3조원 규모의 신(新)전략펀드를 조성하겠다"며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을 신설 하는 등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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