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수하물처리시설에 AI 모니터링 시스템...지각 수하물 없앤다

인천공항, 수하물처리시설에 AI 모니터링 시스템...지각 수하물 없앤다

이정혁 기자
2026.1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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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수하물처리시스템에 적용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수하물처리시스템에 적용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시스템'(BHS)에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하물 처리 핵심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센서로 측정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고장 가능성과 이상 징후를 미리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는 '녹색(정상)-황색(주의)-적색(위험)'의 3단계 등급으로 표출돼 정비 인력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수하물 설치의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본다. 특히 설비의 정비 비용 감소와 가동 수명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공항 수하물 처리 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이 향상되는 만큼 지각 수하물 감소 등 여객 편의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조용수 공사 운항본부장은 "AI 기반 시스템 도입으로 수하물 설비의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여객 편의도 향상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해 공항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여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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