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홈닉', 금성백조 아파트에도 적용…협력 건설사 21곳으로

남미래 기자
입력 2026.11.04 11:11 수정 2026.11.04 11:11
왼쪽부터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 금성백조 송태호 건축사업본부장(전무)/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이 금성백조 아파트에 도입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3일 금성백조그룹 대전 본사에서 주거서비스 앱 '예미지by홈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홈닉과 협력하는 국내 건설사는 21곳으로 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성백조는 내년 2월 분양 예정인 충남 아산 모종샛들지구 A2블록에 홈닉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이후 신규 분양 단지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예미지by홈닉'은 하나의 앱으로 집 안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고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차량 등록, 에너지 사용량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주거생활 플랫폼이다. 입주민 간 소통과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성백조는 이번 '예미지by홈닉' 도입을 통해 공공·민간 주택사업 수주 시장에서 스마트 주거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인공지능(AI) 주차 서비스와 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REMS),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스마트 주거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2023년 8월 홈닉을 출시한 이후 다른 건설사로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청소·세차·의류 수거·반려동물 돌봄 등 생활편의 서비스 4종을 추가했다. 해당 서비스는 부산 'SK드파인광안'에 처음 도입된 뒤 다른 홈닉 적용 단지로 확대됐다.

금성백조 송태호 건축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사의 가치인 양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예미지by홈닉' 서비스를 금성백조 입주민에게 제공해 주거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주거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입주민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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