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프로젝트 최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본선대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무형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존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금융, ESG, AIㆍ데이터 분석 등의 교육을 강화했으며 대한민국 금융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날 명동사옥에서 열린 선포식에 참석한 김 부원장은 "이번 하나금융의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AI 및 녹색 전환을 도울 뿐 아니라 청년고용을 확대하는 지원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 여러분들에게는 금융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및 ESG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금융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우수한 인재를 얼마나 잘 육성하고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금융 혁신을 주도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함 회장은 "하나금융은 물론 대한민국 금융산업 전반에서 활약하며 당당히 인정받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선포식에 이어 프로젝트에 최종 참여할 청년들을 선발하는 본선대회도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체계적인 육성 과정을 밟게 된다.
최종 참가자들은 두 달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금융시장 및 금융상품의 이해 △ESG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또 △금융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및 LLM 기반 서비스 개발 △금융문서 AI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 프로젝트에선 팀별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하나금융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킨다. 또 SK텔레콤과 협업하는 해커톤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혁신 금융 서비스 모델도 직접 도출하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을 거쳐 선발 되는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3개 팀에게는 해외 기업 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 입사지원 시 우대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