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홈플러스 협력업체 긴급 지원…최대 5억원

백지현 기자
2026.07.07 09:57
KB국민은행 신관/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최근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아든 홈플러스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7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로 인해 정산 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 대출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홈플러스에 납품하거나 입점해 영업중인 기업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신규 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에 피해규모 이내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할인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대출을 이용 중인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금융 부담을 덜어줄 방안도 마련됐다. 만기가 도래한 대출은 원금 일부 상환 없이 최대 1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고 기한 연장시 최대 1년간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분할상환 중인 대출은 최대 1년 동안 원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시적인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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