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한미중 반도체 ETF 3종 탑재…"보험으로 반도체 투자"

이창명 기자
2026.07.13 15:56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고객의 투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미국·중국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3종 △[인덱스ETF]한국반도체 △[인덱스ETF]미국반도체 △[인덱스ETF]중국반도체를 새롭게 편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덱스ETF]한국반도체'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대표 기업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등 장비·소재 기업에도 분산 투자한다.

'[인덱스ETF]미국반도체'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약 30곳으로 구성된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를 추종하는 펀드다. 엔비디아와 AMD, 마이크론, 브로드컴, 인텔 등 글로벌 대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며 원·달러 환율이 반영된다.

'[인덱스ETF]중국반도체'는 중국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핵심 기업 21개 종목으로 구성된 'FactSet China Semiconductor 지수'를 추종한다. AI 칩 설계 기업인 캠브리콘과 하이곤을 비롯해 파운드리 기업 SMIC, 장비 업체 나우라, 메모리 기업 기가디바이스 등을 편입해 중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ETF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주요 반도체 시장까지 투자 대상을 넓히며 지역별 분산투자가 가능해졌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 글로벌 펀드 라인업에 반도체 테마를 추가해 변액보험의 투자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은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투자 분야인 만큼 변액보험의 장기 투자 구조와 세제 혜택을 함께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와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투자 선택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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