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AI 전문가 보강…사외이사 후보에 정윤경 교수

백지현 기자
2026.07.22 17:19
정윤경 신임 KB국민은행 사외이사 후보/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AI 전문가인 정윤경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를 선정했다.

국민은행은 22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정윤경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를 추천했다.

앞서 문수복 KAIST 전산학부 교수가 사외이사 직을 사임하고 한국연구재단 국가전략연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국민은행은 사외이사 신규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사추위는 정 교수 선정 배경에 대해 "AI 기반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역량이 은행의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되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정윤경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정윤경 교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과 덴마크 코펜하겐 IT대학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그는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 소사이어티 이사를 맡고 있다.

AI 관련 연구 경력도 풍부하다. 정 교수는 지능형 콘텐츠 생성, 사이버보안, 이상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을 비롯한 국가 연구과제와 산업체 협력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정 후보는 오는 23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8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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