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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3D) 프린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Breezm)을 운영하는 콥틱이 세븐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주 투자 70억원과 구주 인수 30억원으로 구성됐다. 신주 투자를 포함한 콥틱의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290억원이다.
콥틱은 3D 얼굴 스캔과 3D 프린팅 등 첨단기술과 정밀 시력 검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안경을 제작한다. AI(인공지능) 스타일 추천, 가상현실 시착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얼굴 좌표 1221개, 65만 가지 조합이 가능한 설계로 개인 맞춤형 안경을 만든다.
콥틱은 서울 성수동 스마트팩토리 '브리즘 파운드리 성수'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3D 프린팅 공정을 통해 재료의 90%를 재활용하고 기존 제작 대비 탄소 배출을 약 80%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서울·경기·인천·부산·대구 등 국내 16개 직영점과 미국 뉴욕 매장을 포함해 총 1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AI 기반 맞춤 설계와 디지털 제조 혁신 사례를 인정받아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최고경영자과정 케이스 스터디에 채택되기도 했다.

콥틱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브리즘 국내 특약점망의 전국 확대, 미국 내 추가 매장 개설 및 온라인 커머스 채널 강화, 스마트글래스 개발 등에 활용한다.
국내외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온라인 채널을 고도화해 고객 기반을 넓히고, 축적된 개인 맞춤형 아이웨어 설계·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웨어러블 아이웨어 시장 진입을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콥틱은 KB증권을 IPO(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리IPO 투자를 계기로 사업 확장과 상장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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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틱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아이웨어 기술과 고객 경험을 더욱 고도화하고, 스마트글래스까지 아우르는 퍼스널 아이웨어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세븐브릿지PE 관계자는 "국내외 매장망 확장을 통해 견실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 데 더해 스마트글래스 개발과 미국 시장을 겨냥한 커머스 앱을 통한 채널 확장 등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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