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하나銀, 주담대 모집인 창구 다시 연다

백지현 기자
2026.09.01 17:3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부채 관리 목표를 기존보다 2배로 높이면서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공급 여력도 최대 7조5천억원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17일 서울 시내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6.08.17.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시중은행들이 한동안 닫아놓았던 대출 모집인 채널을 다시 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실행될 예정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신청을 접수받기로 했다.

하나은행 역시 11월 실행 예정인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관련 신청을 다시 접수받기로 했다. 이 은행은 지난달 21일 11월분 접수를 중단했으나 7영업일만에 접수를 재개했다.

이들 은행은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모집인 채널을 통한 대출 접수를 중단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0월까지 한도가 소진되면서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해왔다"며 "월초 새로운 한도가 생기면서 재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2배로 늘리면서 은행들은 서서히 대출 빗장을 푸는 추세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달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재개했으며 △타행 대환 대면 주담대 취급 제한 △비수도권 주담대 대출기간 30년 제한 △주담대 모기지신용보증(MCG) 신가입 제한 등 자율조치를 해제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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