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 고민한 대학생들…삼성생명 라이프놀로지 랩서 기량 겨뤘다

이창명 기자
2026.09.16 10:31
15일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라이프놀로지 랩 데모데이'에서 관람객들이 3기 결과물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국내 5개 대학과 산학협력(고려대·연세대·서울대·KAIST·한양대)을 맺고 개발한 라이프놀로지 랩 3기 수상작을 16일 공개했다.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을 뜻하는 라이프놀로지 랩은 삼성생명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24년부터 시작한 혁신 프로젝트이다.

전날 서울 서초동 소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라이프놀로지 랩 데모데이'에서는 IT분야 전공 39개팀이 10년 뒤 미래를 내다보고 △가능성을 더하는 연결 △삶에 활력을 더하는 변화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예측을 주제로 기량을 겨뤘다.

이중 △삶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을 위한 인공지능(AI) 인생 경로 시뮬레이터 'Parallel me' △치매 환자를 위한 기억 보조 서비스 '기억새록' △움직임의 퇴행을 분석하고 알려주는 솔루션 'Kinetic Assets' 3개 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윤민(고려대)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술 발전이 미래사회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보험이라는 분야와 미래의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를 잇는 소중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3기에 지도교수로 참여한 심병효 서울대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학생들과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디어를 넘어 솔루션을 개발해내는 학생들에게서 미래 개발자들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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