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발효식품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효소원이 1월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제39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2015’에 참가했다.
효소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하는 외식 브랜드 ‘효소원 순두부와 청국장’(이하 순두부와 청국장)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국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음식이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맛보기를 꺼려하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순두부와 청국장의 경우 깨끗한 균을 배양 및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청국장 특유의 발효 냄새를 줄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효소원의 이영혜 이사는 “효소원은 발효 식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로서 그동안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건강한 균을 이용하여 냄새 없는 청국장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여기에 인공 조미료 대신 멸치, 다시마, 양파, 마늘 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인체 친화적인 메뉴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강남역과 방배역에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순두부와 청국장을 찾는 고객들은 청국장의 주 소비자인 40~60대 중, 장년층보다 20~30대 젊은 연령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이사는 “청국장 특유의 냄새는 줄이고 구수함과 담백함에 힘을 싣다 보니 골목 안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매출 자료를 비교했을 때 이곳을 찾는 대다수의 고객은 순두부보다 청국장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청국장의 인기를 강조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웰빙’과 친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국장과 같은 발효 식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순두부와 청국장 역시 2년 전 가맹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전국 18개 매장을 확보하고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이 이사는 “최근에는 국내 소비자 외에도 청국장을 좋아하는 외국인 손님의 비중이 높아졌다”며 “향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한국 고유의 전통 식품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