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기능대회에서 입상한 국립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CES)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IT 기술 관련 스타트업 및 글로벌 대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중기부는 기능대회 입상자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국립공고 학생을 격려하고 4차 산업기술 분야 등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올해부터 해외 유수 전시회 참관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첫 참관 기회를 얻은 국립공고 학생은 정원용 구미전자공고 3학년(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금상) 학생과 전민건 전북기계공고 2학년(국제로봇올리피아드 세계대회 동상) 학생이다. 이들은 중기부 담당자의 인솔로 혁신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관' 및 '글로벌 대기업관' 등을 참관하게 된다.
중기부는 국립공고(구미전자공고, 전북기계공고, 부산기계공고) 3개교에 전자·전기·기계 등 분야별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 3개교는 2012년 중기부 이관 이후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중기부는 2019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부산기계공고 학생(1~2명)에 대해서도 올해 4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릴 예정인 산업박람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규 중기부 인력지원과 과장은 "국립공고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 유수 전시회 참관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