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약물감시 전문기업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가 '언어 처리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모델의 환각 점수를 결정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 특허로 202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우수 기술 및 특허 제품을 발굴·전시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셀타스퀘어는 자사 약물감시 솔루션 'SELTA-WAVE'(셀타 웨이브)에 적용된 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ELTA-WAVE는 이상 사례 보고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약물감시 솔루션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약물감시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게 특징이다.
특히 셀타스퀘어 측은 이번 특허 기술이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LLM) 시스템에 쉽게 적용돼 AI의 환각 현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LLM을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어 추가 개발 및 운영 비용이 절감된다고 했다. 회사는 생성형 AI 활용과 환각 점수 예측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해 분석 정확도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는 "글로벌 약물감시 시장 성장과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로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규제 준수, 비용 절감 및 데이터 신뢰성 확보 등으로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허는 AI 기반 의료 정보 분석의 신뢰성을 높이고 의약품 안전성 및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허 개발을 진행한 이민수 셀타스퀘어 인공지능 엔지니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LLM 환각 현상을 해결하고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적 파급 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산업 생태계 발전과 데이터 보안 강화에 기여하고 해외 수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셀타스퀘어의 특허 기술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2024 발명특허대전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