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 그 감독 12년전 화제작 다시본다…CJ CGV 상영

김성휘 기자
2025.11.10 09:20
/사진=CGV 제공

영화 '세계의 주인'으로 호평 받고 있는 윤가은 감독의 과거 작품이 극장에 다시 걸린다.

CJ CGV가 단편영화 상영 프로젝트 '숏츠하우스'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을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상영될 '콩나물'은 2013년작이며 러닝타임은 20분. 할아버지 제삿날, 바쁜 엄마 대신 콩나물을 사 오기 위해 생애 처음 집 밖으로 홀로 나서는 일곱 살 소녀 보리의 여정을 따라간다.

'콩나물'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 수정곰상을 받는 등 세계 영화제에서도 호평 받았다. CGV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A3 사이즈의 영문 포스터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윤 감독은 이외에도 영화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했으며 6년 만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평단과 관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상영 중이다.

'숏츠하우스'는 국내외 단편영화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CGV 아트하우스 2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전정현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숏츠하우스는 짧지만 강한 울림을 전하는 단편영화들을 발굴하고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며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윤가은 감독의 단편을 극장에서 관람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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