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씨, 134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클로브' 혁신 가속화

박기영 기자
2026.04.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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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용 재무관리 및 자금조달 솔루션 '클로브AI '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이원씨가 134억원 규모 프리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베이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벤처캐피털(VC)들이 주도했다. 투자사들은 브이원씨가 보유한 △재무·회계 소프트웨어 운영 노하우 △클로브금융을 통한 안정적인 대출 집행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하며 투자를 결정했다.

클로브AI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재무관리 SaaS(구독형 소프트웨어)다. 여러 계좌, 카드, 세금계산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자금일보 및 손익 분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1년6개월여만에 1만개 이상의 법인 고객을 확보했다.

브이원씨는 나아가 '클로브금융'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 문제까지 해결에 나섰다. 클로브금융은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 11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대상의 금융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양사는 금융 상품 연계와 공동 마케팅은 물론, AI(인공지능) 신용평가 모델 연구 등 고도화된 B2B(기업간거래)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도은욱 브이원씨 대표는 "혁신이 활발하게 일어난 B2C(소비가 대상 거래) 시장과 달리 B2B 시장은 황무지"라며 "중소사업자를 위한 사업 운영 환경이 혁신될 때에야 비로소 대한민국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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